성북경찰서, 집중 순찰로 범죄예방 나섰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북경찰서가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 활동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한 대의 순찰차와 한두 명의 인력이 아니라 대규모 인력과 차량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겁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성북구의 한 여대 앞 주택가 순찰차가 줄지어 골목길 순찰에 나섰습니다 이곳은 평소 여성들의 왕래가 잦아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곳 순찰을 위해 인근 지구대 차량도 지원됐습니다 【 Standing 】 박 용 parkyong@dlive kr 이렇게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하면서 잠재적인 범죄 요인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주민들의 안심을 도모하겠다는 겁니다 【 VCR 】 또 다른 곳에서는 도보를 통한 순찰활동이 한창입니다 10여 명의 경찰로 구성된 순찰팀은 공원과 좁은 골목길 등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곳을 집중 순찰합니다 재난 우려는 없는지, 문단속은 잘돼 있는지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집니다 성북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안심, 다기능 순찰댑니다 우범지역이나 대학가 주변 등에 인력과 차량을 집중 지원하는 것입니다 잠재적 범죄자에게 위압감을 주고 가시적인 방범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최준호 계장 / 성북경찰서 생활안전계 예전에 한 대씩 순찰차가 다니면 늘상 한 대씩 다니는구나 생각을 하는데 여러 대가 다니니까 사람들이 아 경찰이 활동을 하는구나 느낌을 받고요 【 VCR 】 성북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안심순찰대와 다기능 순찰대 운영으로 범죄 발생 건수가 줄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