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GDP의 2배...취약계층 부담 심각 / YTN
가계와 기업의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 GDP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 보고서를 보면 명목 GDP와 비교한 민간 신용 비율은 197 2%로 지난해 말보다 4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계 신용은 정부 대책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꺾였지만, 기업 신용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저소득·저신용 다중채무자가 1년에 갚은 원리금은 연 소득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9·13 부동산 대책으로 가계부채 증가 규모 자체는 1년에 최대 7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