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쇼 라이브 방송 '2사 만루'┃해경청장은 왜 '갈대'가 됐나? (2020년 10월 9일)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태와 관련해 당국의 설명이 계속 오락가락해 스스로 신뢰도를 손상하고 있어 8일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해경청장은 오전에 "조류를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물이 있을 경우 (북한으로 떠내려가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가, 오후에는 “구명조끼 입으면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인위적 노력이 있는 경우로 정정하고 싶다"고 말을 바꿈 휴대전화 전원 관련해서도 처음에는 인위적으로 껐다고 했다가 배터리가 없어 꺼진 경우도 차이가 없다고 정정 우리 국민이 잔혹하게 살해 돼 국민적 관심사가 된 상황에 대해 책임있는 당국의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일까 해경은 대체 왜 이러나 #표류냐월북이냐 #말바꾼해경 #휴대전화전원 #국정감사 #해경청장 #시신언급 #합참의장 ◆오늘의 토커 김광삼 변호사 이재명 정치부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