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공약소개/ 진천,음성,보은,옥천,영동ㅣMBC충북NEWS

◀ＡＮＣ▶ 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혁신도시를 매개로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나오고 있는 진천˙음성군과 남부 3군 보은옥천영동 편을 신미이, 김영일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전현직 군수가 맞붙게 된 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는 소득, 철도, 교육을 내세웠습니다 농가당 지역내총생산 6천5백만 원 달성,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한국 AI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농가당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업유치 지방세의 농업인 환원 추진 등을 통한 도농 소득격차 해소를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ＩＮＴ▶ 송기섭 /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 현재 잡혀있는 예산에다 기업들이 내는 세금을 더해서 농업 예산 대폭 확대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김경회 진천군수 후보는 농업, 복지,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공체 진천, 이웃과 만들어가는 복지사회 진천,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으로 동행하는 소통행정 이웃사촌 진천을 약속했습니다 진천이 원예 등에서 앞서온 만큼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소득 작물을 개발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실행방안을 내놨습니다 ◀ＩＮＴ▶ 김경회 / 국민의힘 진천군수 후보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식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거고 그래서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우리 농업을 좀 더 스마트하게 음성에서는 현직 군수와 전직 읍장이 경쟁 상대로 만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투자유치, 소방산업, 농산물을 부각했습니다 우량기업 투자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명품화가 3대 공약입니다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5대 신성장산업을 적극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인구를 증가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조병옥 /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에 주택 공급이라든가 이런 정주 여건을 조성해줘야지만 도시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는 충북도청, 내륙철도, 노인복지가 핵심입니다 충북도청 음성군 이전 공론화,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음성군 노인복지관 신축 추진이 공약 앞순위에 놓여있습니다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발전, 그리고 음성, 진천 행정통합의 연결 고리로 충북도청 이전의 필요성을 구체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구자평 /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많은 걸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이 아니라 우리 도 자체의 균형발전차원을 위해서도 도청 이전은 반드시 공론화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화면 전환 ------------ 괴산군과 함께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보은군, 그래서 후보들의 최대 관심사는 '인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응선 후보는 농업 진흥을 대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농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산업도 키워 사람들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김응선/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후보 "농촌이 살아야 읍의 상권도 살 수 있는데 농촌이 많이 어렵습니다 농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과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이 부분을 확대해서 "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는 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를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최재형/국민의힘 보은군수 후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거기에 근로자들이 와야 되기 때문에 또 가족들도 오는 것이고, 그 외에 과감한 귀농귀촌 정책을 (해서)" 무소속 이태영 후보는 의료서비스를 내세웠습니다 공공병원을 유치해 취약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속리산에 친환경 트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이태영/무소속 보은군수 후보 "사실 의료 없이는 지역이 살아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해야지 우리 보은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화면전환] 지난 2월 인구 5만 명이 무너진 옥천군 역시 '인구 회복'에 맞춰졌습니다 현직 군수를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쥔 민주당 황규철 후보는 교육에 집중했습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비 확대와 7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충북소방학교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ＩＮＴ▶ 황규철/더불어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교육의 발전 없이는 인구 유입이 없다 지금 옥천에 젊은 청소년들이 교육 문제로 인해서 인근에 대전과 세종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 없이 인구 유입은 있을 수 없다 " 국민의힘 김승룡 후보는 교통망 확충과 신도시건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전과 옥천을 광역철도로 연결하고, 인구 1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해 주변 도시 인구를 잡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김승룡/국민의힘 옥천군수 후보 대전-옥천 광역철도를 이용한 옥천역 역세권을 개발하고, 그 주변에 인구 1만의 미니 신도시 만들어서 (지역) 경제가 발전하는 " [화면 전환] 인구 소멸지역인 영동은 인구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화두입니다 민주당 윤석진 후보는 농민소득 증대를 대표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농업 예산을 2천억 원 대로 늘려 전체 군민의 30% 이상인 농민들이 골고루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윤석진/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사실은 이제 고소득 작물도 안 되고 하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 보조금을 안 주면 운영하기가 참 힘듭니다, 우리 농업인들께서 그래서 농업 예산을 더 증액시켜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도 농업에 방점을 뒀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팜 단지를 조성하고 영동에서 태어나면 22살까지 1억 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정영철/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스마트팜 농장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3개 권역에 약 3만 평 3개를 설치하고 그 다음에 연차적으로 1개 면에 하나씩 (설치하겠습니다 )" 무소속 정일택 후보는 기업 유치로 차별화를 뒀습니다 물류센터 유치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주요 작물인 포도를 활용하는 산업을 키워 농가 소득도 향상시키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정일택/무소속 영동군수 후보 "쿠팡 같은 물류센터를 유치해서 일자리를 3천 개 정도 만들고, (포도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키워서 육성하겠다 그겁니다 그래서 농가 소득을 2배로 높이겠습니다 " 후보들의 자세한 공약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 공보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