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느끼는 유럽의 성탄절"…크리스마스 마켓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에서 느끼는 유럽의 성탄절"…크리스마스 마켓 [앵커] 한파가 절정을 보인 오늘 따뜻한 실내에만 있고 싶으실 텐데요 서울 성북구에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성북천 분수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영하권의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살을 에는 추위지만 곳곳에서 들리는 캐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한껏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비롯한 13개국 대사관이 참여했는데요 다양한 국가가 참여해 준비된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와인에 다진 과일들을 넣어 달큰하게 끓여낸 독일의 글뤼바인과 오늘같이 추운 날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슬로바키아의 굴라쉬스프는 단연 인기 메뉴입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나 그릇을 가져오시면 5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제장 한켠에는 '산타에게 편지 쓰기' 같이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다는 축제의 주된 슬로건에 걸맞게 과자집 경매를 통한 후원행사도 진행 예정 중입니다 이번 축제는 오늘 오후 7시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