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월 임시국회 하루 앞두고 신경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야, 2월 임시국회 하루 앞두고 신경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야, 2월 임시국회 하루 앞두고 신경전 [앵커] 국회에서는 2월 임시국회를 하루 앞두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향해 정쟁 중단을 압박했고, 자유한국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평창올림픽,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등 주요 현안을 야당이 정쟁 도구로 삼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밀양을 정쟁 거리로 삼기에 급급하고 있어 국민이 매우 분노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슬픔 위에 벌어지는 막말 잔치와 어떤 시비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소모적인 정쟁만 이어가면 2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야당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전혀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의원연찬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건·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와 후속대책을 언급했지만 나아진 것이 없다"며 "국민 앞에서 크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역시나 인재였다"며 "이런 것이 진짜 적폐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적폐 청산"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밀양 참사를 두고 초상집에서 여야가 정쟁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한국당을 향해 정쟁 중단을 강조하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대책 마련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