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신도시, 초등교실도 '일시 부족'
2017/04/11 15:01:34 작성자 : 홍석준 ◀ANC▶ 올해 초 도청 신도시가 유치원 부족으로 홍역을 앓았었죠 내년에는 초등학교에서, 비슷한 교실부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도청신도시에 유일하게 운영중인 풍천풍서 초등학교입니다 올해 1학년 입학생이 크게 늘었지만, 아직 학생수는 정원의 45%인 370명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넉넉했던 초등학교 교실이 내년 초에는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올 하반기 3,700여 세대가 추가로 입주하면 730명의 초등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추가 수용 가능한 학생은 480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끝) ◀SYN▶도청신도시 공인중개사 "지금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저기 하나밖에 없는데 어떤 (교실부족 해소)계획이 없으니까 입주예정자들이 고민들을 해요 그래서 이사 오려고 했다가 계획을 잡았다가 (접기도 )" 안동교육청은 몇 가지 대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26명인 한 학급 정원을 최대 33명까지 늘려 과밀학급 운영을 검토중입니다 (C/G)이럴 경우 최대 210명의 학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돌봄교실 등 특별실을 정규 교실로 용도 변경해, 최대 1,120명까지 아이들을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끝) ◀INT▶김명옥 교육장/안동교육청 "지금 현재 숫자상으로 나와 있는 학부모들의 걱정보다는, 충분히 다른 교실을 조금 활용하면 학생 수용은 가능한 것으로 " 그러나 콩나물 교실이 달갑지 않은 학부모들에게선, 내년 입주를 아예 미루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SYN▶신도시 아파트 입주예정자 "초등학교 개교하는 시기에 맞춰서 아파트를 들어가는 것으로 잡았거든요 관리비는 조금 나가더라도 " 한편, 유치원 부족 문제에 대해선, 내년 초 신도시 서쪽에 문을 여는 공립 유치원 한 곳 외에 사립 유치원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안동교육청은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