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도하 훈련..."장애물은 없다!" / YTN
[앵커] 유사시 전력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하천을 비롯한 자연 지형을 극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우리 군과 미군이 연합 도하 훈련을 벌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한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뗏목처럼 펼쳐져 전투 장비를 실어나를 수 있는 문교가 강에 잇따라 투하됩니다 그 위로 미군 에이브람스 전차가 올라타자, 공병 단정들이 이를 예인해 건너편으로 옮깁니다 아군의 총공세를 위한 임시 교량인 부교 가설 작전도 본격화합니다 시누크 헬기가 5t짜리 부교 토막을 강으로 수송하자, 코브라 공격헬기의 공중 엄호를 받으며, 한미 장병들이 민첩하게 다리를 연결해나갑니다 마침내 180m 길이의 부교가 완성되자 한미 기갑 전력이 위세를 뽐내며 강을 건넙니다 육군 6공병여단과 미 2사단 전력이 연합해 실시한 도하 훈련입니다 [김봉권 중령, 육군 6공병여단 백호공병대대장] "팀워크와 노하우를 교류하여 전시 효과적인 한미 작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2년 만에 이뤄진 이번 훈련엔 한미 장병 260여 명과 전투 장비 10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키리얼 티코엠코프 대위, 미 2여단 탱크중대장] "미국에서 우리 부대가 해보지 않았던 훈련이어서 매우 유용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한미는 앞으로도 상호 공병장비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교량 구축 작전 등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