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北, 핵실험 임박...한미, 맞대응 수위는? / YTN

[이슈인사이드] 北, 핵실험 임박...한미, 맞대응 수위는?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의 7차 핵실험이임박했다는 징후가잇따라 포착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앵커] 실제 북한이 핵실험 도발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한미 대응 수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김열수 한국 군사문제 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실장님 나와계시죠 [김열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핵실험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저희가 많이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 내용 저희가 잠시 들어보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백브리핑이 있기는 했지만 안보와 관련된 사항이라서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정부의 대응기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열수] 신인호 2차장이 지금 얘기한 걸 보면 윤석열 정부의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한마디로 알 수가 있는데 하나는 현재의 위협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이고 하나는 미래 위협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것을 나타냈다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협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과 그리고 태세를 보여주는 것, 이거는 현재 것이죠 그리고 미래는 임기 내에 핵, 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적절한 대책이었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번에 회의를 통해서 국방부 장관이 한 발언이 저는 의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발의 거점하고 그다음에 지원세력과 지휘세력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한 것인데요 이걸 통해서 지금 현 정부는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외교부 차원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은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을 하겠지만 인도주의적인 지원이나 대화는 지속해 나가겠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북한의 핵실험이 모레죠 금요일에 있을 수 있다, 이런 분석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볼 만한 근거가 있습니까? [김열수] 글쎄요, 그게 지금 북한에서 계속얘기하고 있는 것이 6월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포를 했잖아요 그래서 6월 상순이라고 하는 것이 이게 북한이 말하는 6월 상순이 6월 1일부터 10일일 수도 있고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있을 수도 있는데 6월 10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에 그 상순을 6월 1일부터 15일로 따지면 그게 6월 10일이 될 거고요 또 하나는 오늘 북한은 정치국 회의를 했거든요 정치국회의를 통해서 굉장히 중요한 것들을 결정을 했는데 그게 바로 당중앙위원회에서 회의할 의정을 결정하고 중간 총화보고서 등 중요 문건을 심의하는데 아마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제7차 핵실험과 관련된 그런 문건들이 여기서 심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10일이라는 말을 맞춰서 금요일로 얘기하고 있는데요 또 북한에서는 6월 1일부터 15일을 상순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은 오로지 김정은 위원장의 마음에 달려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북한 현지의 기상 상황도 핵실험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까? [김열수] 사실은 미사일 발사면 이것이 기상하고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요 핵실험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