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 번째 메르스 확진자 접촉 11명 음성 / YTN
[앵커] 부산의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발열과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던 11명은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씨가 입원했었던 좋은 강안병원은 계속 입, 퇴원과 외래진료가 중단되고 있고, 부산시는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두 번째 확진자 이 모 씨와 접촉했던 11명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씨가 입원했던 좋은 강안병원에서 함께 병실에 있었거나 옆 병실 또는 외래진료를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부산시 관계자] "(이 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고 약간의 발열과 기침 설사 근육통 기타 등등 여러 가지가 많았습니다 " 이 씨가 입원했던 좋은 강안병원의 12층 병동은 폐쇄됐으며, 입, 퇴원과 외래환자 진료는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씨가 입원 전에 들렀던 한서병원과 부산센텀병원 등 3개 병원은 정상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 씨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자택 격리 등의 조치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연락처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까지 추적해서 지금 격리 조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이 씨 접촉자 가운데 병원과 자택 격리자가 늘어나면서 부산시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종합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소방과 경찰, 교육공무원까지 포함한 인력을 확대하고 의심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밀착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지난달 말 대전 대청병원에서 파견 근무했던 이 씨는 현재 메르스 격리병원인 동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