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강제 철거 초읽기…긴장감 고조 | 뉴스A

노량진 수산시장 강제 철거 초읽기…긴장감 고조 | 뉴스A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수협과 옛 시장 상인들의 갈등은 3년째 이어져왔는데요 수협이 상인들에게 옛 시장을 비우라고 최후통첩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곧 강제집행에 나설 예정인데, 상인들이 반발하면서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솔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량진 수산시장 진입로 앞에 상인 수십 명이 앉아 있습니다 철거를 시도하는 수협 관계자들의 구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이후 수협 직원과 상인들의 갈등은 끊이지 않아왔습니다 [시장 상인(지난달 30일)] "이게 왜 위험하냐고 이게 왜 위험하냐고 " 지난 17일 "구시장 상인들이 수협에 건물을 돌려주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권솔 / 기자] 수협이 구시장 상인들에게 자진 퇴거해달라고 요구한 날짜는 어제까지입니다 언제 강제로 철거될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상인들은 오늘도 가게 문을 열었습니다 [황금숙 / 상인] "우리 시장 우리가 지키고 생업에 열중해야죠 " 상인들은 새로 지은 시장이 좁고 임대료가 비싸 옮길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 / 상인] "상인들끼리도 나중엔 싸워 우리가 다 가면 좁으니까 수협 측은 조만간 강제 철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협 관계자] "강제집행은 9월에 한다고 보면 돼요 추석 전에 " 양 측의 물리적 충돌 우려와 함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kwonsol@donga com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이태희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