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태고종 비구니회, '싯다르타' 2회 전관 대관
〔앵커〕 뮤지컬 싯다르타가 주연 싯다르타 역에 신유와 박시원에 이어 박시환까지 트리플 캐스팅을 성사시키며 시즌4 출격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제작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교문화예술의 도약과 세계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와 어제 오전 사간동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국비구니회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3월 19일 2회 공연 2,280석 전관을 대관해 제작진을 격려하고, 문화포교의 중요성도 다시금 일깨우길 기대했습니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불교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고, 우수한 불교문화 콘텐츠로 세계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지친 불자와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의 울림이 전해져 문화포교의 작은 씨앗이 되길 염원했습니다 현중스님/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암울한 이 시대에 부처님을 만나 활력을 받게 되는 기대와 불교계의 공연예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밑거름이 되어 한류의 글로벌화에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뮤지컬 싯다르타 제작진은 4번째 시즌 흥행 돌풍에 이어 세계 진출의 발판마련에 힘을 보태준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면수 대표는 최고의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면수/뮤지컬 싯다르타 제작대표 (한국문화 세계화, 한국 불교문화의 세계화, 한국뮤지컬의 세계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부처님의 일대를 다룬 창작 뮤지컬인 싯다르타는 주연 싯다르타 역에 신유와 박시원에 이어 박시환까지 트리플 캐스팅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 번째 시즌을 여는 뮤지컬 싯다르타는 새로운 창작진과 등장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드라마의 구성도 더 탄탄하고 밀도있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권미희/야소다라 役 (이 생에 제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지 않을까 공연을 하는 동안 이 삶을 잠시 벗어나서 제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시간이라고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시환/싯다르타 役 (저를 사랑해주시는,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저보다 더 행복하시고 그 행복을 다른 분들에게 나눠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는 것과 똑같아서 이 역할에 좀더 자연스레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역시 한국불교와 문화예술의 세계적인 도약을 기원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뮤지컬 싯다르타가)세계적으로 알려져서, 많은 홍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새롭게 추가된 곡들로 화려하게 귀환한 뮤지컬 싯다르타는 오는 3월 8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