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줄 쭉 긋고 손글씨로…재난 컨트롤타워 불법 변경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수년간 줄곧 주장해온 말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아니다"였습니다 300명 넘는 국민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 이후에 청와대가 할 수 있는 말이냐 무능한 정부가 무책임하기까지 하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라는 규정이 원래 있고 이것을 사고 이후에 몰래 안전행정부로 고쳐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빨간 볼펜으로 줄을 그은 뒤 손글씨로 수정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기사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