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일반해고·취업규칙 변경' 조정문 도출 못해 / YTN

노사정 '일반해고·취업규칙 변경' 조정문 도출 못해 / YTN

노사정이 취업규칙 변경 완화와 일반해고 요건을 놓고 조정안 도출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노사정 4인 대표자는 어제 오후 6시부터 2대 핵심쟁점을 놓고 회의를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회의는 11시 20분쯤 끝났습니다 회의를 마친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부와 재계가 조정안을 냈지만 노동계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두 가지 쟁점을 중장기 과제로 논의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내용이 합의돼야 의지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무엇보다 근로계약 체결 해지에 관한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사정 4인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다시 만나 이 두 가지 핵심 쟁점 조율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노정간 의견 차이가 커 오늘 협상 역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홍상희 [sa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