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빠른 회복...다음주 초쯤 퇴원" / YTN
[앵커] 수술을 받고 입원한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다음 주초에는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진에게 한국말로 감사의 뜻도 전하고, 방문객과 농담도 하는 등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퍼트 대사는 병실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 등 이상 증세 없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생긴 상처로 음식을 먹는 데 불편함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식사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다음 주초쯤 얼굴의 실밥을 제거하면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윤도흠, 세브란스 병원장]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실밥을 제거하고 그 이후에 그때 상처나 회복 정도에 따라서 아마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이 되지 않을까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의료진에게 한국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도 하는 등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도흠, 세브란스 병원장] "한국말로 다시 한번 저희한테도 감사하고 전 국민에게 염려해주셔셔 감사하다는 말을 한국말로 하셨고요 " 이런 가운데 이완구 국무총리는 리퍼트 대사를 병문안 하고 이 일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 결속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완구, 국무총리] "한미동맹관계가 이런 일로 해서 훼손돼서는 안 되겠다 더욱 더 한미동맹이 강화돼야 되겠고 양국민들간 생각이 서로 비슷하니까 서로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들렀어요 " 사건 당일 응급실을 방문했던 스카패로티 한미연합사령관도 다시 병실을 찾아 리퍼트 대사에게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리퍼트 대사 역시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만큼, 의료진들은 앞으로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는지 등 상처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YTN 한연희[hyhee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