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5명 중 1명, 실제보다 '뚱뚱하다'고 오해 / YTN 사이언스
우리나라 20대 여성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이 실제보다 뚱뚱하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공동 연구팀은 우리나라 여성 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형을 자체 평가하도록 한 다음 이들의 실제 체질량지수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자신의 체중을 실제보다 무겁게 평가한 여성은 20대에서 19%였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낮아져 70대는 7%였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체중을 실제보다 가볍게 평가한 여성은 20대에서 13%였고, 나이가 많을수록 비율이 점점 높아져 70대는 51%에 달했습니다 연구팀은 자신의 체중 상태를 오해하면 자칫 체중과 관련한 해로운 건강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소라 [csr73@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