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020.04.18 프랑스 파리 현재상황. 충격적인 영상, 이게 말이돼? 프랑스 선진국 5위라면서요?

코로나19 2020.04.18 프랑스 파리 현재상황. 충격적인 영상, 이게 말이돼? 프랑스 선진국 5위라면서요?

오늘은 4월 18일이고요 프랑스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147,969명 어제 사망자가 761명 추가 되어서 총 18,681명이 되었어요 오늘로 이동 금지령이 시행 된지 32일째가 되었어요 프랑스에는 지금 병원 상황이 많이 어려워 보이는데요 얼마전에 의료진들이 쓸 마스크가 없으니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에 마스크를 가져다 달라는 공지가 있었고요 의료용 마스크와 장갑 등 의료품 품귀 현상에 분노한 의사Alain Colombié는 SNS 상에서 누드 시위를 벌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고요 결과적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던 의사 8명 죽는 일이 있었어요 5월 달 부터 코로나19 환자 밀집 지역 의료진에 1500유로(약 200만 원), 다른 지역엔 500유로의 상여금을 주고, 일률적인 추가근무 수당 50% 인상이 결정되었는데요 오늘 너무 충격적인 영상을 하나 봐서 직접 보여 드릴게요 Pitié-Salpêtrière 병원에서 새로 받은 의료진 방호복이라고 하네요 마크롱 대통령이 이렇게 병원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방호복입니다 지금 열어 볼게요 이렇게 입으면 되요 웃을 준비 하세요 쓰레기 봉투처럼 열면 되요 이렇게 입으면 되요 소매는 없어요 이건 쓰레기 봉투에요 머리를 넣고요 구멍을 뚫습니다 보세요 저 여기 있어요 손 넣는데도 없어요 구멍을 또 뚫어서 팔을 빼고요 돼지처럼 쓰레기 봉지를 입고 뛰던 로마인들이 생각 나네요 보세요 제 팔은 이렇게 노출되어 있어요 원피스가 생겼네요 이게 소매에요 잘 보세요 소매 맞아요 한쪽팔을 끼우고, 시간이 좀 많이 걸려요 죄송해요 지금 응급실이 아니어서 다행이죠 긴급상황이었으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팔을 끼고요 가운데를 뒤로 넘깁니다 몇시간 동안 이러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수술 시간에도 이렇게 멍청하게 있어야 한다는거죠 이 영상은 14시간전에 올라 왔는데 조회수가 12만7천이고요 좋아요가 3천8개, 싫어요는 130개가 있었는데요 보호복, 마스크, 고글, 이중장갑 등 개인보호구(레벨 D) 착용을 하는 한국이랑은 많이 다른 모습인데요 한국 의사가 이 영상을 보더니 군인들한테 장남감 총 준거랑 같다 보인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방호복용 비닐을 쓰는데 이건 비닐봉다리 준 거 같이 보인다고 하고요 한국도 초반에 폭발적으로 환자가 늘어날때는 방호복이 달려서 없었지만 지금은 다 구비된 상태라고 하고요 지금도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방역 관계자들, 모든 의료진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리 #프랑스 #프랑스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