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최저임금 반발…"야간할증ㆍ동시휴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편의점주 최저임금 반발…"야간할증ㆍ동시휴업" [앵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자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더 이상 인건비 압박을 견딜 수 없다는 이유에서 인데요 이들은 업종별 차등화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휴업과 야간 할증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추가 인상이 예상되자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단체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인건비 압박을 견딜 수 없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화를 촉구했습니다 [홍성길 / 전국편의점협의회 정책국장] "가뜩이나 장사도 안돼서 매출도 없는데 매장 임대료 올려주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주고나면 우리 자영업자들은 모두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시 편의점 가맹점주의 평균 월수입은 약 130만원 최저시급을 적용받는 아르바이트생이 받는 157만원보다 적습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 전국 7만여개 편의점 동시 휴업과 야간 판매가격 최대 20%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상우 / CU 가맹점주 협의회 외무국장] "휴업 자체도 고려하고 있고요 그 외에 점포별로 대정부 투쟁 문구라던가 안내 홍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저희 자체 어려움을 알리는데 총동원할 예정입니다 " 코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높은 카드 수수료와 근접 출점에 시름하는 편의점들은 인건비 상승이라는 악재까지 더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