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반 8인 동상도 전시ㅣMBC충북NEWS
[앵커] 일종의 대통령 테마파크를 구상하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이승만, 김구 등 임시정부 행정 수반 8명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인데, 이제 청남대에 설치된 동상 수는 모두 18개가 됐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골프장으로 사용되던 청남대 잔디밭, 가장자리를 따라 구릿빛 동상 8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대 행정수반 8명의 동상입니다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마지막 주석 김구는 물론이고 박은식, 이상룡, 홍진, 이동녕, 송병조, 양기탁 까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도 있습니다 모두 임시정부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선 위인들입니다 [이명국/경기 용인시]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 관련해 이슈가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도 좀 더 애국심이 생기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상을 제작한 청남대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동상 모양부터 설명 문구 내용까지 각계각층의 검증을 거쳤습니다 [홍순영/청남대 학예연구사] "후손분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각 기념사업회들과도 충분히 논의한 후에 정리해서 설치해놨습니다 " [S/U] 행정수반들의 업적을 기리는 역사기록화 8점도 건물 안에 전시돼 있습니다 각 수반들의 대표 업적을 표현한 기념물인데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청남대는 오는 2022년까지 임시정부 역사교육관도 세워 정신을 잇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성환/청남대 관리사업소장]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로써 청남대에는 전직 대통령과 임시정부 수반 등 모두 18개의 동상이 설치됐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은 2개가 됐으며 지난달 철거하겠다고 밝힌 전두환·노태우 동상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S/U] 행정수반들의 업적을 기리는 역사기록화 8점도 건물 안에 전시돼 있습니다 각 수반들의 대표 업적을 표현한 기념물인데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청남대는 오는 2022년까지 임시정부 역사교육관도 세워 정신을 잇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성환/청남대 관리사업소장]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로써 청남대에는 전직 대통령과 임시정부 수반 등 모두 18개의 동상이 설치됐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은 2개가 됐으며 지난달 철거하겠다고 밝힌 전두환·노태우 동상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