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아파트서 미라시신 발견…경찰 수사

서울 한남동 아파트서 미라시신 발견…경찰 수사

서울 한남동 아파트서 미라시신 발견…경찰 수사 서울 한남동 한 고급 아파트에서 미라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6시쯤 서울 한남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84살 박 모 씨가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아파트 외부 유리창을 닦던 사람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지난해 10월 투병 끝에 숨진 뒤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병원에서 박 씨의 시신을 인도받은 양아들이 장례를 치르지 않고 아파트에 방치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