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반성문 "구치소 언니들의 배려, 내겐 없었다" / YTN

조현아 반성문 "구치소 언니들의 배려, 내겐 없었다" / YTN

[앵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는데요 조 전 부사장이 6번이나 재판부에 제출했다는 반성문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내가 화를 다스렸다면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한다 사무장과 승무원의 화를 풀어줬다면 하는 어이없는 생각이 들 때면 진심으로 반성하는 건지 스스로도 알 수 없다', '재소자들이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 그것이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나에겐 이것이 많이 부족했다'고 덧붙였고요 마지막으로 '언론이 나를 미워하고 더 이상 같은 길을 갈 수 없음을 안다'면서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남겼는데요 조 전 부사장의 반성문, 누리꾼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학교도 아니고 반성문 썼다고 정상참작해주는 거 아니지?, '반성하는 그 마음 잘 알겠으니 교도소에서 제대로 반성하시길', '형식적인 반성문 수천 장보다 진심을 담은 사과 한마디면 됩니다', '이런 반성문 쓰려고 접견실 전세 냈나요?', '설마 이 반성문 때문에 징역 1년 밖에 안 준거야?', '구치소에서 모범수 된다면 그땐 반성하는 거 인정'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데요 조 전 부사장의 반성문,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