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21개 기술 이전 지연...내년 초로 넘어갈 듯 / YTN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21개 기술 이전 협상이 지연되면서,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이 내년 초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록히드마틴과 방위사업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KF-X 개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요청한 21개 기술 이전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록히드마틴 측은 21개 기술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해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제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다음 주쯤, 진양현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파견해 21개 기술의 세부 항목을 미국 측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21개 기술 가운데는 수백 개의 기술 요소가 포함된 것도 있어, 미국 측의 최종 수출 승인이 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방사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와 언론설명회 등을 통해 21개 기술 이전에 대한 수출 승인 여부가 11월 중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