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북 압박 통해 北 태도 변화시켜야" 일치 / YTN (Yes! Top News)
한미일 세 나라는 대화보다는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유도할 때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진행한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김홍균 본부장은 협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진정한 태도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각국의 안보리 결의 이행을 한미일 세 나라가 더 독려하고,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위협과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북한과의 어떤 대화에 있어서도 비핵화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의 방중에 대해서도 세 나라가 "의견을 교환했다"며 "지금은 방중 결과를 지켜보려 하며, 방중 종료 후 평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성 김 특별대표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채택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이행에 6자회담 당사국 모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