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4가지 모순 / 레슬리 뉴비긴 죄와 구원 中 발췌

사람의 4가지 모순 / 레슬리 뉴비긴 죄와 구원 中 발췌

제목 : 사람의 네 가지 모순 상태 우리는 살다보면 사람이 얼마나 모순 덩어리인지 발견하는 순간들이 오게됩니다 스스로 평화롭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세상과도 평화롭지 못하죠 그리고 우리는 4가지 방식으로 모순에 빠져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첫째로, 사람은 자연과 모순에 빠져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죠, 하지만 사람은 이 세계를 굴복시키려 노력해 왔습니다 동물을 길들이고, 식물을 재배하고, 땅과 바다의 자원들을 개발하고 불과 원자력을 만들고 통제하는 법을 발견 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과 자연 사이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사람의 욕망은 자연이 만족시킬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인데요 항상 한없는 욕망때문에 고통에 시달리고, 항상 더 많이 소유하려 합니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만이 만족시킬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그 욕망은 무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통해 그 한없는 욕망을 채우려 할때 사람은 스스로를 망가뜨리게 됩니다 둘째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모순된 상태에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때 부터 사람들은 서로 싸워 왔습니다 나라, 계급, 인종 간의 다툼이 있고 심지어는 한 가족 안에서도 불화가 있죠 싸움의 결과는 불행이라는 걸 알고 협력하지 않으면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서로서로 싸움을 일삼습니다 사람은 타인의 유익보다 자기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타인과 경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타인을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로 보게되죠 아쉽게도 이때문에 사람은 다른 사람과 분열되어 있고 인류는 통일된 한 가족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사람은 스스로와 모순된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은 하나의 통일체가 아니죠,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싸우고 있는 일종의 공화국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 내부에는 상충되는 욕망들이 있습니다 해야된다 생각하는 일과 실제로 하는 일에 차이들이 있죠 두려움, 야망, 질투, 미움등이 서로 갈등하며 우리를 망가뜨리려고 위협합니다 넷째로, 사람은 하나님과 모순된 상태에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창조주에 반란을 일으켜 자기 존재의 뿌리로 부터 자신을 잘라버린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려고 노력을하죠 "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할거야!" 라고 말할 때 조차, 자긴의 권리와 자신의 힘으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어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 존재의 근원과 대립함으로써 자기 자신, 동료들, 드리고 이 세계와 모순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고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부딪히죠 그리고 사람에게는 이런 자신을 구원할 힘이 없습니다 "구원하다" 라고 번역하는 그리스어 단어는 "온전케하다" 라는 뜻인데요 상처난 곳을 치유하고, 부러진 것을 고치고, 속박된 것을 풀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원이란 창조때 하나님의 본래 목적을 성취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인류가 사랑의 끈으로 하나님과 서로에게 묶인 한가족이 되는 것이 그 분의 목적이었습니다 이 세상이 그분의 자녀들에게 알맞은 본향이 되는 것이 그분의 목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분의 사랑안에서 순종 가운데 서로 교제하는 것이 그분의 목적이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담보가 되는 첫 열매를 받았기 때문에 그것이 완성되는 날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완성 하실 때 까지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알 수 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