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에 대한 묵상 / 레슬리 뉴비긴 죄와 구원 中 발췌

불안함에 대한 묵상 / 레슬리 뉴비긴 죄와 구원 中 발췌

# 불신이란, 사람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자신을 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가 세계의 중심인 것 처럼, 자신의 유익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처럼, 또 다른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것 처럼 행동합니다 이러한 행실들은 물론 모두 거짓말에 기초해 있습니다 # 왜 불안한가?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시죠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사람은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고, 단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들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온갖 모양들로 위협을 당하죠 질병, 사별, 실업, 사고, 자연재해 등의 위협을 받고 무엇보다도 죽음의 위협을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이런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강하게 자신을 주장합니다 온갖 모양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애쓰고, 자신의 환경을 통제하는 힘을 키우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 수록, 불안감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부를 축적하면 그것을 잃어 버릴까 더욱 불안해 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이 되려 할 수록 타인들과의 경쟁을 더욱 두려워 합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안전을 추구하면 할수록 더욱더 죽음을 무서워 하게 되죠 # 우리의 대처 두려움이 커질 수록 진리를 가로 막으려 더 노력하고 진리를 가로막으려 노력할 수록 두려움은 더 커지게 됩니다 완벽한 악순환이죠 결국 그 마음에 있는 거짓말은 온통 부정직한 행실들을 낳습니다 양심마저 타락해서 악한 일을 선한 것으로 믿으며 행하기도 합니다 죄는 우리의 눈을 멀게 하는데, 그렇게 눈이 먼 사람은 자기가 눈이 멀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도바울의 말대로 그들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것 이죠 ( 로마서 1장 18절 ) # 정리 혹시 불안한 마음에 지쳐 계신가요? 혹시 스스로 이겨내려 하고있진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