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첫 대국민담화…"부정부패 발본색원"

이총리 첫 대국민담화…"부정부패 발본색원"

이총리 첫 대국민담화…"부정부패 발본색원" 이완구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후 첫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과업"이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에 실패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검찰과 경찰 등 법집행기관을 비롯해 모든 관련 부처가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최근 방위사업과 관련한 불량 장비·무기 납품, 수뢰 등 비리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배임, 부실투자 등은 어려운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