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 활동 난항 / YTN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 구성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이 공무원 단체와 여당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대타협기구 노후소득분과위원회는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었지만 연금 제도 전반을 논의하자는 공무원단체 측 요구를 놓고 갈등이 빚어져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공무원 단체 측은 당초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연금 제도 전반을 논의하는 조건으로 국민대타협 기구 구성에 동의했는데,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외의 공적연금 논의를 배제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를 막을 생각은 없지만 국민대타협기구의 성격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논의의 범위를 좁힐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구 소속 여야 의원들은 공무원 단체를 잘 설득해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공무원 단체 측은 기구 회의가 공적 연금 전반을 다루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