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탄나누며 희망전해요! 한국교회연합 사랑의연탄 나눔행사 l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 한국교회연합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3만 장을 전달했습니다 앵커 : 목회자와 성도들이 사랑을 담은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하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게와 리어카로 연탄을 직접 나르는 현장 한국교회연합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전달했습니다 한교연은 “빈곤계층들의 경우 혹한기뿐만 아니라 4월까지도 연탄으로 생활하고 있는 현실과 2월부터는 외부 후원도 끊어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int 권태진 대표회장 / 한국교회연합 한교연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탄 2만장을 백사마을에 기증해 왔습니다 올해는 연탄가격 인상과 외부후원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연탄을 3만 장으로 늘려 직접 전달했습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사랑의 연탄을 후원해 주셔서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int 허기복 목사 / 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전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남궁찬 봉사위원장의 인도로 권태진 대표회장의 설교, 예장 개혁개신 박만수 총회장의 축도, 최귀수 사무총장의 광고 등의 순서로 드려졌습니다 연탄지원과 봉사가 집중되는 혹한기보다, 이른바 연탄지원의 ‘보릿고개’로 불리는 2월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섬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