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5월 둘째 주 대케광장
▶05/09(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에서는 가정의학과와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등 7개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기침과 두통, 탈모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완치자의 빠른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게 됩니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 3천여 명으로, 세종시 인구의 약 35%가 확진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청년들의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세종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19세에서 34세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지원 조건은 2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최장 6년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고정금리 3 5% 중 시가 2 6%를 부담해 청년 신청자가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0 9% 수준이며 모집인원은 88명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남 서부지역의 고질적인 가뭄 해소를 위해 지하수댐 개발에 나섭니다 농어촌공사는 보령과 서산, 당진 등 서부 지역 8개 지자체가 보령댐의 만성적인 저수율 부족으로 매년 물 부족을 겪어옴에 따라 오는 2023년 말까지 지하수댐 후보지 조사 등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자체의 물 수요량은 하루 23만 3천 톤에 달하지만, 금강 도수로 등을 통한 공급량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1만 5천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5/10(화) 김용균재단이 '김용균 사망 사건'을 맡고 있는 항소심 재판부에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10일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김용균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에게 무죄가, 나머지 13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선고된 데 그쳤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용균 재단은 항소심 공판기일인 6월 7일까지 매일 대전지법 앞에서 1인 시위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농산물을 제공한 혐의로 대전시의원 예비후보자 A씨와 봉사단체 관련자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봉사활동을 명목으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A씨의 명함과 함께 920만 원 상당의 양파와 김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첫날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등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탈원전 국정농단 국민고발단과 원자력살리기 국민행동 등 시민단체와 고발인 2천6백여 명은 10일 대전지검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수사해 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공약 조기 실현을 목표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원전 백지화 등을 강행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9일에 시행한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정고시는 천 192명이 응시해 890명이 합격해 평균 88 2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75살 고졸 합격자가 최고령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05/11(수)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야 예비후보들이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당사에서 지방선거 출마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을 하고 원팀으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11일, 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 캠프에서 공천자 간담회를 열고,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습니다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구청장 당내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홍종원 대전시의원은 11일 "불공정한 공천을 자행하는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탈당한 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은 김인식, 윤종명 의원을 포함 3명이 됐습니다 한편, 선거구민에게 농산물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김태성 대전시의원 예비후보도 11일, 민주당을 탈당해 예비후보 자격을 잃었습니다 ▶충남혁신도시 내 의료시설 용지가 의료 재단에 매각됨에 따라 종합병원 유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충남개발공사가 의료시설 용지 3만 4천여 제곱미터를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한 결과, 지난 9일 명지의료재단이 355억 8천 5백만 원에 낙찰받아 11일,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명지의료재단은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5백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병원 규모와 개원 시기 등은 충남도와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종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에어코리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세종시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46 3 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 농도는 25 3 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대전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