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6,030원…노사 모두 불만?
내년 최저임금 6,030원…노사 모두 불만?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보다 8 1% 오른 6,03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노사모두 이번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이 내용 포함한 한 주간 이슈들에 대해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내년도 최저 임금이 일부 인상되긴 했습니다만 노동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또 사용자 측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경제난이 심한데 부담만 더 커졌다는 입장을 내면서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죠? [질문 2] 8 1% 인상의 근거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또 현재 우리 물가 수준, 또 해외 사례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적정한지도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3] 최저임금과 관련해 양대노총이 이의를 신청하기로 했죠? 만약 끝까지 노동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올여름 하투를 더욱 격화시키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한데요? [질문 4] 모두가 먹고살기 힘든 요즘인데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르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설마' 하는 생각에 알고 당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사기범들의 실제 목소리를 공개했다고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보이스피싱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조직원들끼리도 서로 속고 속이면서 이른바 ‘먹튀’를 시도했다고요? [질문 6] 다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요즘 방송가에선 이른바 스타 셰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먹방, 쿡방 열풍이 일고 있는데요 사실 음식은 꾸준히 인기 있는 컨텐츠이긴 했습니다만, 지금의 남다른 인기 비결은 어떻게 분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쿡방 열풍이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광고 시장은 물론이고 주방용품과 식자재 소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요? [질문 8] 그런데 한편으론 쏠림 현상에 대한 지적도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한때 육아, 복고 열풍이 일었을 땐, 거의 모든 방송들이 아기들과 예전 스타들을 등장시키지 않았습니까? 물론 대중의 입맛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지나친 편중으로 볼거리에 대한 선택권을 제약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9]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도 있습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던 고영욱씨가 출소했고, 남성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백재현씨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죠? [질문 10]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복귀에 대해서도 여론이 분분합니다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노홍철씨는 여론의 호의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숙 중이고, 이수근씨는 최근 TV로 복귀했는데요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자숙 후 복귀에도 일종의 패턴이 있다고요? 지금까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