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시급 6,030원 확정...8.1% 올라 / YTN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6,0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저녁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공익위원 안을 표결로 부쳐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6,03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5,580원보다 8 1%, 450원 오른 금액으로 월급으로는 126만 270원입니다 노동계 대표인 근로자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사용자 측 위원 9명과 공익위원 9명이 참석해 투표 정족수를 채웠고, 공익위원 안에 15명이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습니다 소상공인 대표를 비롯해 2명이 기권하고 1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선 11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5,940원에서 6,120원 사이에서 논의하자는 절충안을 내놓았고 노동자 위원들이 반발해 집단 퇴장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결정된 인상안을 제출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 5일 최종 확정, 고시합니다 홍상희 [sa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