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적진에 남은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보훈의달 #한국전쟁
#보훈의달 #625 #한국전쟁 #625사변 #황현필 #전한길 #배기성 #공산당 #6월보훈의달 계급도 없는 이들이 전쟁에 나서서 싸웠다 그들은 영웅이다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1기 생도(10명): 김동원, 전희택, 홍명집, 박인기, 김봉교, 박금천, 이장관, 조영달, 한효준, 강원기 2기 생도(3명): 신원 미상 9연대 소속 사관 2명 병사 5명 *행동 강령* 첫째, 우리 유격대는 전원이 결사의 각오로 유격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그것이 후일에 전쟁을 기피했다는 누명을 벗는 유일한 길임을 우리는 깊이 명심해야겠다 둘째, 우리 유격대는 병력과 그 장비의 규모로 보나 본래의 목적으로 보나 적 병력의 살상이나 보급품, 기타 시설 장비의 파손보다는 적 교란을 주 임무로 한다 그래서 우리 유격대는 가능한 유격활동의 범위를 넓혀 적 병력의 분산과 유인으로 그들의 일선 투입을 적극적으로 방해할 것을 다짐한다 셋째, 우리 유격대는 자체 진지를 불암산과 그 북방 12km의 수락산 및 동북방 9km의 국사봉에 두고, 그 곳을 전진하면서 적의 수색을 피하기로 하고, 또한 그곳에 잠입한 반공인사와 접촉하여 그들의 지원도 받기로 한다 넷째, 우리 유격대는 서로 강요당해 집결한 집단이 아니므로 기탄없는 의견과 토론은 환영하는 바이지만, 일단 결정된 사항에는 복종할 것을 다짐하며, 만약 이탈자나 결정을 어긴 자는 엄벌에 처할 것을 천명한다 *전투 내용* 첫 번째 작전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의 첫번째 목표는 퇴계원에 위치한 북한군의 보급물자 적치장이었다 당시 북한군은 전선으로 가능한 한 빨리 보급물자를 보내기 위해 경춘선 퇴계원역 주변에 다량의 보급품을 쌓았다 7월 5일과 8일 야간에 생도 2명이 민간인 복장으로 사전 정찰을 실시해, 북한군 야적소의 규모와 경계병력, 적재 물품의 종류와 위치 등을 확인했다 7월 11일 새벽, 대원들은 주력조와 지원조로 나눠서 퇴계원의 북한군 보급기지를 급습했다 그들은 그곳에 쌓여있던 보급품을 불태우고, 북한군 약 30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뒀다 두번째 목표는 창동국민학교와 인근에 설치된 북한군 수송부대 및 보안소였다 7월 31일, 유격대원 6명이 출격하여 수류탄과 화염병을 사용해 북한군의 숙영지, 보급 차량, 보안부대 사무실 등을 습격했다 세 번째 작전 육군사관학교 북한군에 의해 의용군 훈련소로 이용 수락산으로 이동 8월 15일 밤, 유격대는 야음을 틈타 육사 부지를 급습했다 그들은 교도대와 생도대 막사에 수류탄과 화염병을 투척했고, 혼란에 빠진 적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해 북한군 약 50여 명을 사살했다 네 번째 마지막 작전 인천 상륙작전이 진행 했고 국민을 끌고 후퇴하는 북한군을 공격해서 국민을 구하기로 합니다 당시 실탄 10발 밖에 없었지만 국민을 구하기로 맘 먹습니다 9월 21일 밤, 대원들은 내곡리 마을 주변까지 이동한 뒤 도로 주변에 매복진지를 편성하고 북한군 수송부대가 통과하기를 기다렸다 23시경, 내곡리를 출발한 북한군 수송대가 매복진지 앞을 통과했다 그러자 대원들은 소총을 쏘면서 습격했다 이때 조영달 생도가 사람들을 향해 외쳤다 도망가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북한군의 추격으로 강원기 생도를 제외한 전원이 전사했다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맴버십 회원 미리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