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홍-박 1년 만에 회동, 급식비 재논의 시작(2015.11.18.수)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이 학교 급식비 지원에 관한 논의를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합니다 홍준표 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1년 만에 만나 대화한 결과인데 경남 최대 갈등 현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이 90분 동안, 배석자 없이 비공개 회동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1년 만에 대화다운 대화를 처음 나눈 홍지사와 박교육감은 결과에 만족한 듯 표정이 밝았습니다 [인터뷰]홍준표 지사 "잘 풀리도록 해봐야 안 되겠습니까 그렇죠?" [인터뷰]박종훈 교육감 "일정한 희망을 심었다고 생각합니다 " 양대 단체장 회동의 가장 큰 성과는 학교 급식비 지원을 원점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입니다 양측은 협의를 위한 실무진 구성을 즉각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윤인국 경상남도 기획관 "급식비 지원에 관한 문제는 내일부터 실무진에서 본격적으로 협의하기로 한다 " [인터뷰]손재경 도교육청 홍보안전담당관 "실무진은 이 내용에 따라 협의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 실무 기구에서는 학교 급식에 대한 도와 시군의 예산 지원, 급식 지원 대상 등을 논의합니다 논의 결과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도와 시군비 305억 원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도교육청에 대한 도청의 학교 급식비 감사로 시작된 갈등이 1년을 넘겨 풀릴 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홍지사와 박교육감은 산적한 현안들을 다뤘고 당장 해결 방안을 내놓을 수 있는 학교 급식비 지원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KBS뉴스9경남 #홍지사 #급식비지원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