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물가도 급등...소비자물가 더 오른다 / YTN
5월 수입물가, 전년 동월 대비 36 3% ↑ 5월 두바이유 수입 가격, 전년 동월 대비 63%↑ 수입물가 상승은 몇 개월 뒤 국내물가 상승 영향 [앵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도 치솟으면서 지난달 수입물가는 36%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가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63% 올라 앞으로 물가 상승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조치에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까지 한꺼번에 몰아닥치는 악재에 물가도 치솟고 있어 위기 경고등이 울리고 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4%에 달해 1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데 이어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6 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광산품과 화학제품의 수입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특히 수입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 유가는 전년 동월 대비 63%나 상승했습니다 수출 물가는 석탄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전년 동월 대비 23 5% 상승했습니다 수입 물가가 오르면 몇 개월의 시차를 두고 내수 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6월 소비자물가는 6%까지 오를 것이란 우울한 전망에 한국은행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인철 / 참좋은경제연구소 소장 : 한은의 물가 목표치는 2%이고 2% 내에서 관리 해야 하는데 한은조차도 6%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 속에 한국 경제는 총체적 복합위기를 뜻하는 퍼펙트 스톰 앞에 놓여 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