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트업, 세계 처음 접는 스마트폰 출시 / YTN 사이언스

중국 스타트업, 세계 처음 접는 스마트폰 출시 / YTN 사이언스

중국 신생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중국의 한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는 지난달 31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 파이'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에는 자체개발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접으면 4인치 크기이지만 펼칠 경우 7 8인치로 화면이 커지는 방식입니다 제품 두께는 7 6㎜로,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하며, 20만 번 접었다 펼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접는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면서도 "대량 생산은 물론 유통도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