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유승민, '부동층 잡기' 주력 ...野, '서울 표심' 공략  / YTN

이주영·유승민, '부동층 잡기' 주력 ...野, '서울 표심' 공략 / YTN

[앵커] 새누리당 새 원내 사령탑을 뽑는 선거, 어느 때보다 부동표가 많아 초박빙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주영, 유승민 의원은 주말인 오늘 표밭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권 주자들은 오늘 서울과 인천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조은 기자! 먼저 새누리당 선거 소식부터 알아보죠 원내대표 선거일이 벌써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고요? [기자] 다음 주 월요일이죠, 오는 2일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후보등록은 오늘까지 인데요, 이주영, 유승민 의원 외에 추가로 후보 등록을 한 의원은 없는 상황이어서, 예상대로 2파전이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영, 유승민 의원은 주말인 오늘도 당내 의원들 상대로 표심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이른바 부동층 의원들을 직접 만나거나 일일이 전화접촉 등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결속과 안정, 유 의원은 변화와 개혁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어느 때보다 '부동표' 가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체 의원 158명 가운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표가 수 십 표에 달한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선거는, 투표 당일까지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박빙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앵커] 새정치연합 당 대표 선거도 이제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 서울에서 대규모 합동 연설회가 열린다고요? [기자] 새정치연합의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의원이 오늘은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먼저, 잠시 뒤 서울 장충동에서 서울 지역 당원들을 상대로 한 대규모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이어 인천지역 연설회가 진행됩니다 지역구도로 볼 때 문재인 후보는 영남, 박지원 후보는 호남에서 비교적 유리하단 분석이 나오면서, 수도권 표의 향배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합동 연설회가 끝나면, 다음주에는 동안 권리당원과 일반 당원, 국민들을 상대로 한 ARS투표가 차례로 실시됩니다 때문에, 오늘과 내일 수도권 연설회가 선거 종반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문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