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수 뒤 자금유용 체불사업주 구속 / 안동MBC
2019/12/24 16:48:59 작성자 : 보도팀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노동자 65명의 임금과 퇴직금 16억 천만 원을 체불한 업체 대표 5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END▶ 이 씨는 자금력이 부족하면서도 지난 해 말 무리하게 회사를 인수한 뒤 회사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 부당한 자금 거래로 경영을 악화시키다 열 달 만에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동청은 이 씨가 과거에도 30억 원 상당의 고액 임금체불을 한 경력이 있고 같은 범죄 전력이 21건에 이른다며 이씨의 체불액수가 영주지청 관할 지역 전체 체불액의 42%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