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강기숙 마음치유 시낭송가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시인 '백석'

(시낭송) 강기숙 마음치유 시낭송가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시인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백 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중략-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