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결정"…판문점? 싱가포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결정"…판문점? 싱가포르?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날짜가 모두 정해졌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회담 장소로는 판문점이 아닌 싱가포르가 좀더 비중있게 검토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점이 다가오면서 회담 장소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장소가 이미 결정됐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우리는 장소(선정)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시간과 장소 모두 확정했습니다 "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봅시다 저는 그것이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구체적인 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근 판문점이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했지만 다시 중립지대 성격의 제3국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이 처음부터 선호했던 싱가포르 개최가 유력해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당초 유력하게 거론됐던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상회담의 극적인 효과를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은 여전합니다 5월 중하순이 예상됐던 회담 날짜는 22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다음달 8~9일 열리는 G7정상회의 일정을 고려할 때 6월 초가 좀더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