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외교·국방 고위급 대화·협력 강화" / YTN

우리나라와 호주가 제2차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열고, 고위급 대화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방·안보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호주를 방문한 윤병세 외교장관과 한민구 국방장관은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 케빈 앤드루스 국방장관과 회의를 열어 해마다 외교·국방장관 정례 회담을 열고 정상회담도 정례 개최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와 경찰, 사이버 안보, 국경 안보, 해양 안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비숍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 대사관 재개설 가능성에 대해 "요청해온다면 고려하겠지만 북한의 행위나 행태가 중요하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북한은 2008년 재정난을 이유로 호주 주재 대사관을 폐쇄했고 2013년 초 재개설 의사를 밝혔지만, 호주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이유로 허용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