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방사능, 후쿠시마 사고 전과 비슷…염전도 안전" [MBN 뉴스7]

"연안 방사능, 후쿠시마 사고 전과 비슷…염전도 안전" [MBN 뉴스7]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15일)부터 매일 브리핑을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또, 우리 해역에서 나온 수산물, 천일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며 국민을 안심시켰습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하기로 한 건 그만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자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소통의 창구로서…" 여기서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 유통된 수산물 7만 5천 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현재 우리 해역의 방사능 농도는 유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 "방사능 유출이 우리 해역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으로 우리 바다는 안전합니다 " 국무조정실은 최근 천일염 가격 급등에 관해 일부 개인 직거래가 증가한 것일 뿐 사재기 현상은 없다고 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이 채취한 시료가 윗물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며, IAEA 참관하에 채취된 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N뉴스 김태희입니다 [kim taehee@mbn co kr]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