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균 수사관' 등 보이스피싱 총책 무더기 검거 / YTN
인터넷에 음성 녹음파일이 퍼지면서 화제가 됐던 '오명균 수사관' 등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등 한국인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화금융사기로 피해자 20여 명에게서 3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43살 조 모 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14명에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걸었다가 사기라는 사실이 들통 나는 내용이 담긴 음성 녹음파일로 유명해진 이른바 '오명균 수사관'의 주인공 28살 유 모 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국내에서 조직원을 뽑아 중국으로 보내는 총책 43살 조 모 씨가 지난해 검거되면서 조직원들이 줄줄이 붙잡혔다면서 한 조직에서 한국인 조직원이 모두 잡힌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