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샘물✍ 2024.12.05. ‘모세’가 분노를 참지 못해 경솔(輕率)한 언행(言行)을 구사(驅使)한 결과가 무엇인지 상고(詳考)해보자!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열두샘물✍ 2024.12.05. ‘모세’가 분노를 참지 못해 경솔(輕率)한 언행(言行)을 구사(驅使)한 결과가 무엇인지 상고(詳考)해보자!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 잠언 14:29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히브리서 12:16의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는 말씀처럼 성경에 기록된 인물 중에서 “망령된 자”로 낙인(烙印)찍힌 첫 번째 사람이 ‘야곱’의 형으로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가 매우 경솔(輕率)한 처신을 했다는 사실로 인해 당연한 일처럼 여길 수 있지만, 시편 106:33의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는 말씀처럼 출애굽의 첫 번째 지도자(인도자)인 모세 역시 경솔(輕率)하게 ‘망령된 언사’를 구사(驅使)함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의외(意外)의 사실이 경건한 삶을 추구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에게 경솔(輕率)한 언사나 언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경각심(警覺心)을 일깨워주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민수기 20:8의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찌니라”고 분명한 말씀으로 일러주셨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며 민수기 20:10,11의 “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석을 향해 물을 내라고 ‘명(命)하지 않고’ 반석을 두 번이나 내리쳤기 때문에, 민수기 20:12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처럼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에 입성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재언하면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반석에 명하지 않고 망령된 언사를 내뱉으며 반석을 두 번이나 내리친 행위는 하나님의 명령을 너무 가볍게 여긴 매우 경솔(輕率)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화(禍)를 자초(自招)하는 경거망동(輕擧妄動)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석을 두 번이나 내리치는 경솔한 행위를 범했을까?’라는 의구심(疑懼心)이 들 수밖에 없지만,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모세의 지도력을 신뢰하지 않고 끊임없이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며 원망하는 백성들로 인해 지도자로서의 자존심이 상함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아내지 못해 요동치는 심리 상태로 인하여 하나님이 자신에게 준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조바심과 조급(躁急)함이 모세의 마음을 초조(焦燥)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명령마저 간과(看過)하고 경솔(輕率)한 언행(言行)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신실한 그리스도인 역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거나 초조(焦燥)함과 조급(躁急)한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면 모세와 방불한 망령된 언행을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오늘 삽입한 동영상에 등장하는 고사성어(故事成語)나 한자성어(漢字成語)를 되새겨보며 조급함이나 성급함 또는 경솔(輕率)한 언행을 통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하며, 동시에 오늘 인용한 잠언 14:29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중대사(重大事)’일수록 ‘조급한 마음’이나 ‘조바심의 태도’를 지양(止揚)하고 신중(愼重)하게 처리하여 결코 망령된 화(禍)를 자초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福)된 삶을 영위(營爲)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