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20190611 [KBS제주]

보물섬 20190611 [KBS제주]

걸으멍 보멍 들으멍 '덕자리 뜨던 날, 대정읍 영락리' 대정읍 영락리에 덕자리돔 축제가 열렸다 갯바위에서 사둘이라는 그물로 건져 올리는 자리돔을 일컫는 덕자리 덕자리 체험도 해보고 영락리의 초여름 풍경을 담는다 잡초(草)학 다식(多食) '쇠무릎(우슬)' 비름과의 여러 해살이 풀이다 줄기에 마디가 있고 마디의 생김이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 우슬이라고 불린다 키는 1m까지 자라고 예로부터 관절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쇠무릎의 생태와 효능 그리고 쇠무릎을 이용한 요리인 쇠무릎 닭꼬치, 쇠무릎 양갱, 쇠무릎 진미채볶음을 소개한다 삼춘이영 조케영 '양봉가 손인준' 부산에서 태어난 올해 32살의 손인준 씨는 7년 전 제주에 정착해 양봉을 시작했다 제주의 감귤꽃꿀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건데, 수많은 벌들과 함께하며 차곡차곡 실력을 쌓은 결과 최근에는 실제 벌을 만지고 벌의 생태를 교육할 수 있는 체험장(그린비즈, 애월읍 신엄리)도 열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마술을 벌 교육과도 연계해 선보이고 있다는데 보다 많은 사람들과 벌로 소통하고 싶다는 청년에게 우리 허계생 삼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둘의 만남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