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굿데이]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 시작
[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5년 12월 2일 뉴스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본격적인 거리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70억 원으로 전국 450여 곳에서 모금 활동이 진행됩니다 자선냄비 시종식 현장에서 최은원 기잡니다 박종덕 사령관 / 한국구세군 이번 겨울에도 거리 곳곳에 희망을 담은 종소리가 울립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서울광장에서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리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목표액은 70억 원으로 전국 76개 지역에서 5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거리모금 활동에 참여합니다 자선냄비 수는 지난해보다 90여개 늘어나 450여개가 설치됐습니다 한국구세군은 거리모금 외에도 교회모금과 톨게이트모금, 물품후원, 기업모금, 온라인모금 등 다양한 방법의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모금액은 65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또 한 번 그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2016년엔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종소리를 힘껏 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덕 사령관 / 한국구세군 NCCK 이동춘 회장은 국민들의 뜨거운 모금 참여를 바라며 자선냄비로 4행시를 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동춘 회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매년 겨울 따뜻한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구세군 자선냄비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가운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모금은 12월 한 달 동안 계속됩니다 씨채널뉴스 최은원입니다 최은원 기자 nevaeh@cchanne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