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루카 신부] 🕯연중 제10주간 화요일🕯(6.8)

[이병우 루카 신부] 🕯연중 제10주간 화요일🕯(6.8)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5,14)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빛과 소금'은 세상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소중한 것들입니다 소금은 맛을 결정하는 재료이고, 소금이 없으면 많은 것들이 부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빛은 생명입니다 빛이 없는 어둠은 그 자체가 죽음을 의미합니다 오늘 복음은 세상 안에서 우리들이 매우 소중한 존재들이며, 세상 안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5,16)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코린토 교회에 보내는 둘째 편지에서 이렇게 권고합니다 "우리 곧 나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도 되시면서 '아니요!'도 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께는 늘 '예!'만 있을 따름입니다 "(2코린1,19)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에 "예!"라고 순명하고, "아멘!"이라고 순명해야 한다는 권고입니다 요한복음 3장 19절에서 20절의 말씀입니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 우리가 믿고 따라가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빛과 소금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나의 허물을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에 맡겨 드리고, 다시금 기쁘게 빛이신 예수님께로 나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됩시다! "주님,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빛나게 하소서 "(화답송 후렴) 아멘! / 이병우 루카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