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재가동 논의 또 연기…26일 3차 회의 / YTN
설계 수명이 다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여부가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미뤄졌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월성 1호기 계속 운전 허가 안에 대해 13시간 가까이 심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이달 26일, 추가회의를 소집해 안건을 재상정한 뒤 심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원안위는 두 번의 회의를 통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마쳤으며, 계속 운전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에 설계 수명 종료로 가동이 중단된 월성 1호기는 계속 운전을 위해 5천 6백억 원을 들여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재가동을 준비했지만,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이유로 반대해왔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