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 교회 실시간 주일 예배 1부 (2021. 9. 19)

남가주 새누리 교회 실시간 주일 예배 1부 (2021. 9. 19)

2021년 9월19일 본문: 여호수아 22:30-34 제목: “엉킨 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 찬양: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인생은 만남의 집합이다. 모든 것은 관계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관계가 엉킬 때가 있다. 이때는 어떻개 해야 할까? 그것을 풀 것인가, 아니면 끊어 버릴 것인가? 엉킨 관계를 풀고 더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땅 분배가 끝난 후 이스라엘 동족 간에 일어난 갈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요단강 동편에 이미 분깃을 얻었던 두지파 반은 가나안 전쟁 기간 동안 서편으로 건너와 이스라엘과 함께 싸웠다. 가족들과 떨여져서 7년간을 싸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모세와의 약속을 지켰고, 전쟁을 아름답게 마무리 한 것이다. 이것을 가상히 여긴 여호수아는 그들을 축복한 후 본래의 지경으로 돌아가게 했다(1-9절). 그런데, 돌아간 그들이 요단 언덕 위에 큰 제단을 세웠다. 자신들과 후손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요단 서편에 있는 지파들은 이것을 오해 했다. 여호와를 대적하고 새로운 예배 중심지를 세우는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그 결과, 자칫 했으면 동서 지파들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날 뻔 했다. 그러나 동편 지파들의 진솔한 설명과 조사단의 바른 판단으로 분쟁은 잘 마무리가 되었다. 우리의 삶에도 본의 아니게 관계가 얽히는 경우가 있다. 그때 그것을 바르게 풀고,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 상호적 이해가 필요하다 • 증거의 제단이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당신의 삶에도 엉킨 관계가 있는가? 자신의 힘만으로 그것을 푸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엉킨 문제든지, 이제는 보좌 앞으로 나아와 하나님 앞에서 처리하지 않겠는가? 알려 드립니다 * 새미준이 출범합니다 금년이 저희 교회가 창립된지 6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속에서 아름다운 사역들을 이루어 올 수 있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특별히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팬데믹의 구름이 조금씩 거두어져 가는 싯점에서 본 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교회 사역은 제자리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시대를 넘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려면 더 열심히 기도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해서, 지난 주간 제직회와 사무총회를 통해 “새누리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을 구성했습니다. 새미준의 목적을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남가주 새누리 교회의 미래를 바르게 준비하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 중심적인 교회(Kingdom Focused Church)로 계속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새미준을 통해, 회중 교회의 정체성(Congregational Church Polity)을 견지하되, 현존하는 교회 구조를 바르게 다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해왔던 교회 사역의 전반적인 내용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에 대한 추천(recommendation)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다음 세대를 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준비가 마련될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견고하게 세워져야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더 견실하게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사시대처럼,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일어나면(삿 2:10), 혼란기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음 세대로 전환되기 위한 기도와 준비가 절실합니다. 저는 이것을 위해 오래 전부터 기도해 왔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이기에 하나님의 비전을 끝까지 완수하는 교회가 되기를 열망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