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 교회 실시간 주일 예배 3부 (2021. 9. 26)
2021년 9월26일 본문: 여호수아 23: 6-11 제목: “거침없는 삶의 비결” 찬양: 찬 445장/큰 길을 만드시는 분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삶의 여정을 가로막는 거침돌은 항상 존재한다. 그래서 가던 길을 멈출 때가 많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가 앞서 가며 그 장애물을 제거해 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그분이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믿음 지수는 어느 정도인가?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백전노장이었다. 애굽에서 나온 1세대로써, 40년 광야 생활을 통과했고, 기나긴 가나안 전쟁도 치루었다. 이제 그의 나이가 차서 세상을 떠날 기약이 가까웠기에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당부가 있었다. 그것이 8절이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여기서 “가까이 한다”는 히브리 단어, 다바크(dabaq)는 “바짝 붙는다”는 뜻이다. 이것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친밀한 관계’를 의미한다(창 2:24). 여호수아는 왜 이것을 당부하는 것일까? 이스라엘의 민족 역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셨기 때문이다(3절). 그들의 앞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보장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승리할 수 있다. 비록, 장애물이 있어도 그것을 넘어설 수 있다. 불확실한 삶의 여정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거침없이 달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말씀의 궤도를 따라야 한다 2. 거룩한 행보를 걸어야 한다 3. 영성의 깊이를 더해야 한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인생에는 변수가 많다. 예기치 않던 장애물도 등장한다. 그러나 믿음의 수위를 높이면 모든 것을 넘어갈 수 있다. 더 깊은 믿음과 사랑의 고백으로 주님께 나아가지 않겠는가? 불붙는 교회(Blazing Church) * 아틀랜타의 우드스탁 제일침례교회에서 시무하시는 쟈니 헌트목사님이 현대 교회의 유형을 다음 세 가지로 분류 한 적이 있습니다. ① Boring church(지루한 교회)입니다. 늘 같은 성도, 늘 같은 찬양, 똑 같은 예배의 반복으로 변화가 없는 교회입니다. ② Burning–out church(꺼져가는 교회)입니다. 생기도 없고, 비전도 없기에 점점 시들어져 교회입니다. ③ Blazing church(불붙는 교회)입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예배와 기도가 뜨거운 교회입니다. 복음의 불길이 일어나 선교와 하나님 나라 비전에 붙들린 교회입니다. 이 유형들 중 어느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일까요? 당연히 불붙는 교회입니다. 그것이 성경이 제시하는 초기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에 소개된 대표적인 초기 교회가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최초의 교회로써 복음 운동이 시작된 교회입니다. 성령의 역사 속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이룩했습니다만, 핍박의 바람 속에서 대다수의 성도들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교회 역사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흩어진 자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유대지경에서만 머물던 복음이 땅 끝을 향해 흘러가기 시작했고, 열방을 향한 선교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워진 것이 안디옥교회입니다. 이것이 “Beakthrough”입니다. 난관을 뚫고 진정한 비전의 길을 열었기 떄문입니다. 저희 교회에도 이런 “Breakthrough”가 필요합니다. 해서, 금년도 표어를 “뚫고, 날아오르자”로 정했습니다만, 이젠 좀 더 적극적으로 이것을 실천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움추렸던 모든 사역을 다시 불붙게 해야 합니다. 예배가 좀 더 뜨거워져야 하고, 기도와 양무리 모임에 불이 붙어야 합니다. 교회가 성령으로 불타오를 때, 선교와 하나님 나라 비전도 타오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