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000곡 #김복만교수 0501] 사랑하는 마리아 (패티김) #가사첨부
《 '패티김' - 한국 팝의 대모 》 1938년 서울 출신인 '패티김(본명 김혜자)'은 중앙여중 2학년 때부터 노래에 빠져 지내다 중앙여고 시절에는 이미 교내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기 가수였다 '패티김'은 고교시절 국악 특별활동반 담당 교사의 권유로 6개월 동안 국립국악원에서 창을 배워, 1956년 국무총리배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하였다 '패티김'은 1959년에 미8군 프로덕션에서 오디션에 통과하고 쇼무대에 서게 된다 그녀는 단장의 권유로 미국의 세계적인 가수 '패티 페이지'를 본따 예명을 '패티김'으로 정하고 기반을 다져 미8군 쇼에서 '스페셜 A등급 가수로 성장했다 1960년 일본 AFKN 간부의 주선으로 해방 후 처음으로 NET-TV의 공식 초청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 간 그녀는 일본의 정상급 악단 스타더스트와 3개월간 일본 전국 투어를 하며 팝송은 물론, 한복 차림으로 장고춤을 추며 '아리랑 목동', '아리랑' 등을 노래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그녀는 7개월간 장기 리사이틀 쇼를 개최하며 일본에서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고, 1961년 5월에 귀국해 서울 반도극장에서 성황리에 국내 최초 개인 리사이틀을 열었다 1961년에는 '패티김'의 데뷔 음반이 발매 되었는데 총 8곡을 수록한 이 앨범은 작곡가 박춘석이 프로듀싱을 주도했다 수록곡은 모두 팝송이었는데 모든 노래를 영어로 불렀고, '사랑의 맹세'로 널리 알려진 '틸(Till)' 만 유일하게 가사 전문을 한글로 번안했다 167cm의 늘씬한 키에 서구적인 몸매와 외모, 시원한 목소리를 지녔던 '패티김'의 데뷔앨범은,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엄격한 자기 관리를 통해 반세기가 넘도록 '한국 팝의 대모'로 군림한 슈퍼스타의 등장을 알리는 서곡이었다 '패티김'의 대표곡 및 주요 히트곡으로는 '이별', '서울의 찬가',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사랑하는 마리아', '못 잊어', 서울의 모정', '그대 없이는 못살아',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살짜기 옵서예', '연인의 길', '가시나무새' 등 기라성 같은 명곡들이 있다 '패티김'은 2012년 은퇴를 선언하고 1년간의 '이별 콘서트 투어'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이별한 뒤, 2013년 10월 26일 55년 가수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패티김'은 가수활동 기간에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여러가지 음악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1960년 광복 후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NHK TV 초청 콘서트'와 1963년 미국 '라스베가스' 콘서트를 열었으며, 역시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198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와 1989년 '뉴욕 카네기 홀 콘서트'를 가졌다 1996년에 '패티김'은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의 '화관문화훈장'을 받았고, 2008년에는 '세계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가요계를 은퇴한 2013년에는 '은관문화훈장' 도 추가로 수여받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너를 보내고 나서 꽃을 심었네 슬픈 마음에 꽃을 심었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봄은 또 다시 오고 꽃이 피었네 그리움처럼 꽃이 피었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너를 생각하면서 꽃을 보았네 내 품에 돌아오라고 꽃을 보았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잊어 보기 위해서 꽃을 꺽었네 눈물을 흘리면서 꽃을 꺾었네 원곡 : 패티김, 1969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Pixabay Image #노래부르기_도전1000곡 #동호ㆍ김복만교수 #도전천곡 #패티김 #사랑하는마리아 #7080추억의노래 #노래방라이브